자취방 화장실 검은곰팡이 제거 한방, 욕실 청소 이사가기 전 필수

 출근, 퇴근, 주말 등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 중 하나는 화장실입니다. 요즘엔 건식으로 사용하는 화장실도 많아지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여전히 샤워장, 욕조 근처에는 검은곰팡이가 생겨나있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꾸준하게 청소를 해야 하는 화장실이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제거가 가능한 검은곰팡이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검은곰팡이 넌 누구냐

욕실 검은곰팡이 제거법

화장실 욕실 실리콘에 존재하는 검은곰팡이, 검은 얼룩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된 존재입니다. 물때와 피지, 유지, 금속, 비누, 샴푸 등의 먼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먹고 자라나는 곰팡이 종류도 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안 좋고 환경적으로 좋지 않은 이 애매한 검은곰팡이 매우 쓸모없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검은곰팡이 왜 생기는 것일까?  

사실은 매일매일 누적되고 있는 것입니다. 매주 청소로 화장실, 욕실을 깔끔하게 유지해 주시면 눈에 띄지 않고 없어질 것들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곳만 청결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물로만 해결하며 청소를 하시다 보면 어느샌가 저희 눈에 보일 정도로 검게 변하는 곰팡이입니다.

  검은곰팡이와 멀어지기 전 확인사항  

이과를 나왔으면 한 번 재미 삼아 생각해 보겠습니다. 물때와 금속, 비누라면 알칼리성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때와 피지, 유지, 곰팡이라면 산성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대의 성질을 가진 세제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두 개의 성분이 섞인 욕실 바닥의 찌든 때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많습니다. 요즘은 다이소와 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곰팡이 제거제가 많이 나왔지만 그보다 더욱더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검은곰팡이 한 번에 제거하기

이 방법은 어른들이라면 많이 써먹는 방법일 것입니다. 곰팡이 제거제와 같이 인체에 해롭지 않은 성분으로 나온 제품들도 많지만 뿌려두고 물로만 제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따로 솔질을 해서 없애줘야 할 때가 생깁니다. 이 방법은 제가 가끔씩 놓치는 부분에 생기는 검은곰팡이, 봉사를 갔을 때 청소를 해드릴 때, 이사를 가기 전에 소독개념으로 한번 더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깔끔해야 보기 좋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아주 효과 만점  

유한락스 청소용보

 화장실, 욕실 청소로 유한락스만 한 제품은 진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사용해서 청소를 하면 이주일 정도는 검은곰팡이 말고도 다른 누런 때 부터 해서 다양한 곰팡이들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장실 청소를 할 당시 물에 희석하여 청소해 주시면 매우 깔끔해지고 어른들 또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냄새가 독하기 때문에 환기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여 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절대 문 닫고 청소하시면 안 됩니다. 

  유한락스로 검은곰팡이 제거하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뿌리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뿌린 것을 가둬두어야 합니다.

1. 곰팡이가 핀 곳에 유한락스를 적당히 뿌려줍니다.
2. 그 위에 키친타월 또는 휴지를 깔아 줍니다.
3. 다시 한번 그 위에 유한 락스를 충분히 적셔주시면 됩니다.
4. 30분에서 한 시간 뒤에 키친타월 또는 휴지를 제거해 줍니다.
5. 매우 깨끗해져 있을 것입니다.

   번외, 화장실 청소 법

50 ℃ 이상의 뜨거운 물을 뿌려줍니다.

곰팡이는 보통 50 ℃ 의 물에 닿으면 죽기 마련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뿌려주시기만 하셔도 어느 정도 방지는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뿌리시기 전에는 뜨거운 온도로 인해 화상에 대해 주의하시면서 작업하셔야 합니다. 간단하면서도 효과 좋은 방법이지만 부지런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 후 바로 청소

건식과 습식으로 사용하는 화장실 모두 사용 후 청소를 해주시는 것에 대해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 제거기를 사용하여 충분히 건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과 화장실, 옷장, 실외기 등 습한 곳에서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그러한 부분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으로,

건축 일을 배우면서 가장 먼저 경험하는 부분이 화장실, 욕실입니다. 욕실의 마감, 구배, 배치, 전개등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며 진행하게 됩니다. 건식과 습식 화장실 전부 설계적으로 완벽해도 실제 사용 시에 생기는 부분은 저희가 다 신경 쓸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 화장실의 습기에 대한 부분은 인테리어의 종류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깨끗하게 설계된 화장실의 사용은 건축가가 아닌 사용자의 생활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청결한 화장실은 이용함으로써 신체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