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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일상

오사카 혼자여행 현지 장소 추천 맛집, 번화가 말고 조용한 곳 여행하기

by anythingAll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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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하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오사카 여행은 저에게 세 번째 여행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톤보리, 오사카성 이런 곳을 벗어나 동네를 구경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에서도 일본 느낌이 나는 골목, 카페거리, 맛집 등을 찾아서 돌아다녀본 경험을 알려드리고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즐거운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혼자 일본여행 , 교토 맛집추천 및 가볼만한 곳

    작년 2023년 여름 혼자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힐링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다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혼자 다니면서 가봤던 식당과, 장소에 대해

    special-honestly.tistory.com


    오사카 조용한 여행

     

    일본 중에서도 오사카는 제주도에 다녀오는 것처럼 편하게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 중 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오사카를 세 번 정도 다녀온 것 같습니다. 한국도 충분히 음식들과 동네의 풍경이 아름답지만, 일본만의 특유 느낌도 너무 좋아서 짧은 기간으로 갑자기 다녀오기 좋다고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 오사카 여행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도톤보리에서도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거리를 가보면서 새로운 여행을 즐겨보았습니다.

    오사카 추천하기 

    신사이바시 루이비통

    신사이바시 루이비똥
    신사이바시 루이비똥

    길을 걷다가 루이비통의 건물이 너무 화려해 찍어보았습니다. 건축물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2020년 전 세계 최초의 루이비통 카페와 함께 지어졌다고 합니다. 에도시대 일본 무역상선의 돛을 연상한 디자인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직접 루이비통의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들어가서 구경을 한 번 해볼걸이라는 생각을 뒤늦게 들었던 곳입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가서 하나 구매하고 싶습니다.

     

    나카자키초 카페거리

    나카자키초 골목
    카페거리, 나카자키초 골목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온 곳입니다. '나카자키초역'에 있는 카페거리입니다. 관광객 보단 일본 현지인, 학생들이 더 많았던 곳입니다. 여러 카페는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을 하고 있는 곳도 있었고, 빙수,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가게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카페거리가 있지만 나카자키초 카페거리는 골목 곳곳에 특이하게 생긴 오브제와 마네킹 등이 있는데 다양하게 시각적으로 즐거움도 가졌던 장소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카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맛도 있지만 플레이팅이 매우 예쁘고 냄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한 번쯤 가서 시원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카자키니시 골목
    나카자키초 골목

     한적한 골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올만한 곳이라 생각했던 나카자키초 골목에 방문하여 혼자 또는 친구분들과 여유로운 오사카 여행을 즐겨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나카자키니시 카페
    나카자키니시 카페

    안도다다오의 초록사과

    오사카시립도요도지미술관, 안도 다다오 건축, 초록사과
    오사카시립도요도지미술관, 안도 다다오 건축가의 초록사과

    안도 타다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입니다. 한국에도 이제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이 제주도를 포함하여 몇 곳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안도 타다오 건축물의 특징으로는 건축철학이 들어간 초록사과가 대표적입니다. 그런 초록 사과를 찾아서 가야지가 아닌 공터에서 쉬다가 발견하고 놀라웠습니다. 안도 타다오만의 건축물 다운 노출콘크리트만의 특징이 멋졌고, 화려한 건축물은 아니었지만, 공터에서 갑작스레 보인 모습이 멋졌습니다. 오사카시립도요도지미술관 부지에 있으니 근처를 가시거나, 걷다가 쉴 공간으로 찾아보게 되실 때 한번 구경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맛집 추천  

    일본 오사카를 생각하면 다양한 음식들이 생각납니다. 라멘, 스시, 타코야끼, 덮밥, 돈까스, 튀김, 디저트 등이 많은 곳에서 저는 돈까스를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돈까스 맛집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가격대는 한국에 비하면 좀 있는 가게였습니다. 뉴베이브라는 돈까스 집이었습니다. 제대로인 일식 돈까스의 모습이었고, 지방부위가 살코기와 적절하게 섞인 등심돈까스 였습니다. 다양한 소스들이 같이 나오며 두툼한 고기의 돈까스로 국과 밥을 따로 시켜야하지만, 된장찌개와 밥과 같이 먹으면 꿀 조합이 틀림없었습니다. 가격만 제외하면 매우 추천드리고 싶은 오사카의 돈까스 맛집입니다. 돈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은 가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우치혼마치 뉴베이브 돈까스
    우치혼마치 뉴베이브 돈까스, 이미지를 누르면 구글맵으로 이동됩니다.

    일본 하면 라멘이 매우 유명합니다. 이치란 라멘은 일본에 도착해서 첫끼로 많이 드시는 라멘집입니다. 그러나 일본을 여러 번 가보셨던 분들은 이치란은 이제 졸업하고 새로운 라멘을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츠케멘 스즈메라는 라멘집을 찾아서 가보았습니다. 면과 토핑이 라멘의 국물과 따로 나오는 형태로 국물에 라멘을 찍어서 드시는 방법의 라멘입니다. 돼지 육수를 메인으로 한 국물은 구수하고, 달달하면서 간이 아주 완벽했던 가게입니다. 면은 탱글탱글하며 위에 올라간 토핑들 또한 대단한 맛을 보여주었던 가게입니다. 걸쭉한 국물의 면의 조합은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드셔보면 계속 찾아 먹고 싶은 라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번 꼭 가셔서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츠케멘 스즈메
    츠케멘 스즈메 , 사진을 누르면 구글맵으로 이동됩니다.

    오사카 여행 마무리

    처음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도톤보리, 오사카성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하루 정도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실 분들을 위한 추천 장소와 맛집들입니다. 일본은 고즈넉한 풍경과 번화가의 느낌 두 개를 전부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시며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여행이라는 휴식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곳들은 다 가까이 붙어 잇는 곳들이 아니라 돌아다니시다 보면 여러 곳들을 들리실 수 있으니 한 번은 먼 거리의 일정을 잡고, 그 사이를 가보면서 찾아보며 가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등장하는 이벤트 같은 곳들도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미지들을 누르면 구글지도로 연결되니 찾아가 보실 분들은 눌러보고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