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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2학년 주제에 맞는 컨셉은? 모델링툴, 콘타?

by anythingAll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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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 링크에 1학년은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글을 다루면서 이제는 2학년을 위한 내용을 써보자

 

건축학과 2학년 어떤걸 배우나? 


 건축학과 1학년때는 손으로 그리고, 추상적인 주제로 설계를 해왔다면, 건축학과 2학년으로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설계가 시작된다. 다들 이미 주제를 받고 알고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2학년 1학기에는 집을 주제로 설계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가장 건축의 기본이고 우리가 사는 집을  설계를 해보면서 흥미랑 관심을 끓어올리게끔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주거에 대해서 땅을 컨택하고, 대상자를 선정해보고, 주제를 선정하고 컨셉을 정하기 시작할 것이다. 처음 해보는 것이니 다들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과 어려운데,,,라는 생각을 갖기 마련이다. 또한 1학년때하고는 다른 속도와 진행방향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건축학과 2학년 첫 설계 컨셉? 그게 뭔데?

 가장 먼저 학기 초에 정해진 주제에 맞춰 설계를 시작하면, 교수님들은 항상 말한다 본인의 '컨셉'을 생각해와라

그니까,,, 그게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어렵지 않다 특이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부터 구체적이지 않아도 된다. 그냥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해볼까를 생각해보자. 예로들어 주거라는 주제가 선정이 되었다. 컨셉을 생각하라하면 집은 집이지..무슨 컨셉? 이럴 수도 있지만, 내가 살게 될 집이라 생각을 해보자. 어떤 집을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 봐라. '나는 비밀 벙커가 있는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 정원을 가꾸고 싶어, 놀이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애완견이랑 뛰어 놀 마당이 필요해, 정글짐이 있으면 좋겟어, 클라이밍이 설치되면 재밌겠는걸?' 이런 다양하게 본인의 생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 하나하나가 컨셉이 될 수가 있다. 이러한 것들을 크게 잡아 취미를 중점적으로 하는 공간, 집순이를 위한 공간, 틀에 갇혀 있지 않는 공간, 이러한 것들이 컨셉이 되고 그 컨셉을 풀어내기 위해 나는 이 위치에 이런게 생겨있으면 좋을 것 같아. 아니? 나는 이 위치에 이걸 둘거야 그곳을 둘러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어. 그러다보면 아 여기는 곡선이 들어가면 둘러 볼 수 있지 않을까? 아 여기에 창을 크게 뚫어서 오픈느낌을 주면 좋겠어!  라는 이야기가 이어져 나갈 것이다.

 

 결론은 하나의 단어가 컨셉이 될 수가 있고, 스토리텔링이 컨셉이 될 수가 있다. 내가 뱉어낸 말과 생각이 다 컨셉이며, 이거를 하나의 이미지 즉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할 줄 아는 것이 건축학과 2학년의 시작인 것 같다.

콘타?  교수님이 만들라던데 이건 뭐에요?

 콘타는 간단하게 본인의 땅을 모형 또는 모델링으로 만들어 낸 것을 나타낸다. 아직 건축학과 2학년은 툴을 다루기 어려워 하는 친구들도 있으니까 모형으로 설명하겠다. 세계 어떠한 곳이든 모든 땅에는 등고(땅의 레벨)라는게 있다. 등고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곡선으로 나타내 진 모습이 현재 우리가 지내는 곳들이고, 그러한 땅을 깍아서 평평하게 하고 그 위에 시공을한 것이 우리가 만들어낸 건축물이다. 따라서 형태를 보기 위해 공간의 감각을 잡기위해 콘타를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어떻게 만드는데 그래서,,

  우선 콘타의 등고를 알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국토정보플랫폼' 이란 주소로 들어간다

1)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
2) 지도 검색
3) 영역을 잡고, 필요하는 위치, 그리고 파일 다운

간단하다 이런식으로 dxf(CAD이용)파일로 다운받고 CAD서 선정리를 해주면 된다.

그럼 라인으로 나온 선들을 따라 우드락으로 만들어 주면된다.

콘타를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건축학과 2학년이라면, 모델링도 활용해보자.

 

건축학과 2학년 모델링 어떻게 배우지?

 우선 모델링을 어떤걸 다뤄볼지를 선택해보자. 건축학과 2학년이면 이제 여러 선배들과 친해지며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스케치업, 라이노, 레빗 등등 다 좋다. 그런데 메인으로 다룰 것을 선택해 많이 다뤄보면 좋을 것이다.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스케치업일 것이다. 나도 그랬다. 가장 편하고 간단하고 금방 익힐 수가 있다. 처음 써보는 사람도 1시간이면 형태는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즘 유튜브가 잘 되어있지 않나, 하루 그냥 투자해서 따라해보면서 해봐라 그럼

본인이 필요한 루비(스케치업에서 형태를 편하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찾게되고 계속해서 이런 반복을 거듭하면 분명 그 누구보다 잘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 추천해주고 싶은건, 서브 모델링도 간단하게나마 알아두면 좋다 나는 라이노를 추천한다. 곡선을 표현하고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고 아이디어를 표현하기에 쓰면 아주 좋다~ 

 그리고,, 취업을 하고 보면 안다. 아직 많은 회사에서는 스케치업을 주로 사용 하고 있다

 

 학원을 다녀서 배워야지, 돈을 투자해서 강의를 배워야지? NO!!!

집에서 혼자 유튜브 보면서 해보면 할 수 있다. 진짜다 이거는 하다보면 실력이 느니까 난 못하겟어 라고 생각하지말고

일단 형태를 그려보고 모델링을해보고 빨리 배워야지보단 해보면서 배워야 내가 단축키설정부터해서 다 내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뭐래,, 나도 저렇게 말할 수 있겠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이라...어쩔 수가 없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정리

 주제랑 컨셉은 스토리텔링이다~라고 생각하자. 집이라는 키워드를 적고 마인드 맵 마냥 다 써봐라. 그 중에 꼳히는 단어들로 문장을 만들어가면 된다!

 

 모델링 툴은 추천을 해주진 않겠다. 본인의 배우고 해보는게 가장 베스트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 학과 동기들이 사용하는 것이 질문하기도 좋고 그렇지만, 본인에게 맞는걸 찾는게 최고다!

 

 콘타? 이건 사실상 직접 눈으로 보고 자르고 만들어봐야 이해된다. 그래서 수치지형도를 다운받는 방법을 알려준 것이고 한번 도전해봐라 어렵지 않으니 오랜만에 만들어보고 재밌을 것이다~

 

 2학년이 되면 슬슬 모델링, CAD, 아이디어 등 다양한 싸움이 시작 된다. 너무 겁먹지 말고 교수님의 커리큘럼에 맞게 선행보단 그 때 주어진 과제를 잘 해보면 그 과정이 그려질 것이다. 1학년때와 비슷하게 여러 경험을 하면서 건축학과 2학년의 과제량을 적당히 채워나가며 대학생활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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