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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1학년, 뭘 해야하지?

by anythingAll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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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졸업 4년차 선배가 다시 1학년이 됐다면?

 

 제도를 배워야 할까?

 

 다들 건축학과 학생이 되면 생각하는 이미지는 제도하는 멋쟁이 였을거다.

물론, 건축학과 학생이 되면 제도를 배우고 하는게 당연한건 맞다.

 그러나 1학년부터 미리 빨리 배워서 하면 좋을까? 정답은 모르겠다.

물론 미리 배워서 잘하면 교수님도 그렇고, 같은 건축학과 학생 동기들한테 도움을 주면서 다들 부러워하거나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제도를 해보고 하는건 학년이 올라가면서 계속하게 되어있다. 그러니 스케일자를 들고, 펜을 들고 도면을 따라그리고 내가 만든 모형의 도면을 치는건 수업 떄, 과제를 하면서 배우는게 가장 베스트라 생각한다.

 

 무엇을 배워야 할까?

 글쓴이(졸업생 선배)의 추천은 배우려는 노력을 좀 덜어놔라! 라고 하고싶다. 아니 선배니까 저런 말을 하는거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어느정도 맞다!. 근데 내가 해봤으니까 추천을 하는 거다. 1학년은 이제 막 시작한 풋풋한 대학생이지 않나?

 차라리 내가 배우라고 한다면 시간 날 때, 틈틈히 스케치를 해보라고 하겠다. 그렇다고 각 잡고 잘 그려라! 이게 아니다.

그냥 막그려도 된다 작은 드로잉노트나,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카페나 공원에서 주변에 보이는 작은 것들 아님 일상들을

끄적끄적 그려봐라 나중에 가면 SNS, 인스타에 올릴 수도 있고 자랑하고 발전해 나가면 전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오히려 나를 보여주는 더한 멋진 것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차라리 배운다는 것보단 해야할 것 찾는다면 간단한 스케치를 습관처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건축학과 크리틱 당시 스케치는 있어보이는 간지나는 무언가가 되어있을 것이다. 특히 건축학과 1학년은 컴퓨터 기술이 아니라 대부분 손으로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없을 때, 막 그려낸 나의 손 스케치 하나로 교수님들에게 이쁨받을 수도 있다.

 

 건축학과 1학년이면 어떤걸 추천할까?

 이건 건축학과 1학년을 떠나서 모든 신입생 새내기들한테 추천하고 싶은건 많은 경험을 해라다.

대학시절 가장 행복한 시간에 특히 건축학과 학생들은 과제에 치여 학교에서 밤샘하기 일상이다. 그런데 차라리 자주가

아닌 어쩌다 한번쯤은 그냥 무작정 먼 곳을 가서 놀다와라 여름방학엔 해외를 갔음 좋겠고, 학기 중에도 주말을 껴서라도

바다, 산, 계곡 등 동기들과 친구들과 놀러갔으면 좋겠다. 논다고 학교 주변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어쩌다 한번 쯤은 학교 근처를 벗어나 풍경을 봤음 좋겠다. 이거는 내가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 추천해주는 것이다.

 

 두 번쨰는 다양한 알바를 해봤음 좋겠다. 학년이 올라가면 사무소인턴 또는 모형알바를 할 기회가 많이 생긴다. 페이도 달라진다 그러나 1학년은 그런 일을 찾기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카페,식당, 다양한 알바를 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봐라 그게 가장 즐겁고 그 당시만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거같다

 

 건축학과 나한테 맞는건지 모르겟어요..

 사실 이건 정말 특정의 소수 말고는 건축학과에 진학하여 다들 하는 말이 있다. '탈건', '도망쳐라' 이건 어쩔 수 없는

말인 것 같다. 그냥 숨쉬면서 뱉는 말인것 같다. 근데 1학년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니까 2학년까지 해보고 아니다 싶음

전과를 하던 다른 걸 찾아보는걸 추천한다. 근데..열받는 일 50 즐거운 추억 50 이니까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다.

 

 근데 사회에 들어오니까 화나는 일이 많지만, 뭔가 전문적인거 같아서 그럴싸 하다.,,,라고 포장해본다

 

그래서 건축학과 1학년 뭐하라고?

 결론은 놀아라! 맛있는거 많이 먹고, 여행가고 쉬고 알바하고!

학교에 찌든 생활하지 말고 즐겁고 1학년을 즐겨라 이게 1학년일 때 누려야 하는 것들이다! 즐겁게 대학생활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연애많이 하고 즐겁게 살아라~ 배우는 것보단 즐겁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