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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일상

건축사사무소 취업!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만들기

by anythingAll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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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취업 준비

 4~5년제의 대학교 건축학과를 입학하여 이제 졸업전시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중인 후배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작성해봅니다. 다들 시공사를 갈 것인지, 설계사무소를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설계사무소로 선택을 하신 분들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이 글에서는 과정과 다양한 저희 생각을 정리하여 작성하도록 하였습니다.

건축사사무소 포트폴리오 준비하기

건축사사무소 취업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제 생각에는 대형 건축사사무소에 대한 취업 생각을 갖고 있으신 분들은 졸업전시를 준비하며 목업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계획이며, 그에 맞게 졸업작품의 패널 틀을 잡아가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6월 중순에서 말부터는 시작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속도가 빠르니까 조금만 쉬다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갖을 수도 있겠지만 포트폴리오 작업과 자기소개서는 터치를 하면 할 수록 디벨롭이 되는 것이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작은 부분에서도 욕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미리 시작해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은 상태로 제출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방학을 보내고 2학기 개강하면 제출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는 순간 대형 건축사사무소에 지원은 늦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들어는 보았지만 다소 규모가 작은 회사들의 접수에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하여 경쟁률도 높고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준비하여 다양한 회사에 지원해 본인이 선택해 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형 건축사사무소, 설계사무소 지원해도 될까?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쓸모 없는 걱정은 자신감만 떨어집니다. 학교생활을 원만하게 열심히 하였고, 설계에 재미를 가지고 있고, 뿌듯함이 있으며 대형 건축사사무소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자격이 충분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원하는 부분이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를 믿고 작업하고 지원하셔도 됩니다.

 

건축사사무소 포트폴리오가 무엇인가요

스케치는 강한 인상을 준다.
스케치는 강한 인상을 준다.

 제가 준비를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고 대화를 나눠봤을 때, 물론 성적이 좋고 화려한 경력을 갖고 지원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설계에 있어서 본인만의 특징이 보이는 분들과, 스케치, 모델링, 다이어그램, 계획 등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이러한 부분을 어필을 할 수 있는 것이 포트폴리오입니다. 물론 포트폴리오 목업 작업을 통해 보여지는 시각적인 효과를 이해도와 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떠나 무엇을 채울까에 대한 고민은 본인이 진행해오던 설계에서 많은 내용을 뽑아 중요한 부분들을 밀집시켜 보여지는 것이 포트폴리오입니다.

건축사사무소 포트폴리오 작업 어떻게 해야하지?

 건축사사무소 신입사원 포트폴리오에는 적게는 3개 많게는 6개 정도까지의 프로젝트를 정리하여 넣게 됩니다. 프로젝트들을 선정을 하여 어떤 프로젝트부터 보여줄 것인지를 선정 해야합니다. 

1. 내가 가장 재밌게 해왔던 프로젝트 순

2. 고학년에서 저학년 순 (가장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강한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3. 저학년에서 고학년 순 ( 본인의 발전 과정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4. 학년별로 섞어서 ( 가장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보여주고 중간에 약간 미흡한 프로젝트와 섞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순서를 정했으면, 페이지 순서를 정합니다. 각 프로젝트마다 페이지 장수를 선정할 것입니다. 다만 포트폴리오 작업에서 하나 추천을 드리는 부분은 표지(표지포함 페이지수, 별도 일 수도 있습니다.), 서론 1장, 목차 1장, 마지막 1장은 별도로 본인의 성격이 드러나게 작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서론에는 본인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슷하게 작업합니다.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 공모전 당선, 교내 프로젝트 수상 본인의 자랑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듭니다. 사례도 많고 가장 이쁘게 꾸밀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건축사사무소에 들어오는 포트폴리오는 사실 무수하게 많습니다. 그 많은 포트폴리오 내용을 다 볼 수도 없을 뿐더러 가장 임팩트를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론에 남들이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보이나 다르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음 좋겠습니다.

 목차에는 심플하게 본인만의 프로젝트 별로 로고, 다이어그램을 만들어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깔끔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한장에는 공모전, 동아리, 동호회, 취미, 다양한 경험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으로 마지막을 장식해도 좋을 것이라 생각듭니다.


건축사사무소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목업과 스타일


대부분 목업을 짜기 위해 잡지, pinterest, issuu 등 다양한 사이트와 선배들의 첨삭과 사례를 보며 작업을 시작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대부분의 포트폴리오는 비슷한 디자인과 매년 닮은 디자인들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트폴리오는 나를 표현하는 책자, 이미지라 생각합니다. 남들과 비슷하게 작업하지 마세요.


1. 대부분의 건축학과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디자인과 색이 모노톤에 여백의 미를 생각하여 잡지느낌의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물론 프로젝트가 화려하고 시각적으로 화려하면 좋습니다. 그런나 적게는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지원하는 건축사사무소이고, 많은 포트폴리오 사이에 남들과 같은 톤이면 눈에 띌까요?  
 본인의 프로젝트에 맞는 포트폴리오에 색을 주는게 어떨가 싶어요


2. 다양한 다이어그램 멋진 투시도 좋습니다. 본인이 진행했는 프로젝트의 과정이  보이니까 좋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지원자를 뽑는, 포트폴리오를 심사하는 분들은 우리보다 엄청난 선배님들입니다.

남들과 다른 렌더링 이미지, 본인의 드로잉, 손으로 작업한 부분 등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 보여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여백의 미. 좋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이 너무 축약되다 보니 이해도에서 약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이 포트폴리오 디자인이 잡지 형식에 가까워 지고 있다보니 이미지 위주의 작업물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위주의 페이지가 만들어졌다면, 가장 중요한 컨셉다이어그램, 손스케치 등과 함께 하나의 글귀를 적어 요약본이 있으면 건축사사무소의 포트폴리오를 심사하시는 분들이 관심이 가는 포트폴리오는 한 단어라도 더 읽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학생때 작업하던 부분을 새롭게 디자인을 해서 시간을 쏟기보다 부족한 부분만 수정하여 하나의 뷰를 잡고 작업을하세요. 다 보여지지 않습니다. 뷰를 잡고 그부분에 대해 디자인을 위주로 작업해 주세요. 시간이 매우매우매우 절약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여러 사례와 첨삭을 받으며 알아가겠지만, 시작의 줄이 가장 임팩트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의 많은 글은 심사위원님들은 다 읽지 않습니다. 뻔해도 남과 다른 재미난, 특별한, 상기시킬 수 있게 단어와 문장을 잘 이어보세요. 이거는 제가 추천보단 직접 읽고 첨삭하며 발전해 나가기때매 길게 설명하기보다. 추천을 하자면  한줄의 임팩트를 추천합니다.

소소한 면접 꿀팁 

짧게 하나만 작성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면접관들은 지원자를 모릅니다. 그래서 질문중에 자기소개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할말 있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하실겁니다.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열심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든 마지막인사든 저는 스스로를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문장을 준비해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예로 들어 안녕하십니까 이 건축사사무소에 취업을 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다닐 누구누구 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설명과 과정, 그리고 결과가 중요해요 
그냥 저라면 예로들어 졸업을 앞두며 취업을 시작하는 준비생으로서 하나를 바라 보기보단 그 다음의 차선책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경험을 즐겨보자 라고 생각해 다양한 경험을 배워나가고 있는 누구입니다. 그런 경험중 가장 오랫동안 배워오고, 직접 해내갈 수 있는 (전공)을  배워온.등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여 나타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힘들고, 더운날에 지치셨겠지만, 조금만 더 고생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