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하시는 분들은 CAD 작업이 일상입니다. 다만 납품을 해야하고, 최종 작업물의 용량을 줄이기 위해 도면을 결합하는 작업을 하실겁니다. 그러나 사회초년생분들과, 관련 업종 분들 중에 방법을 모르실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편하게 파일을 결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작성해봅니다.
CAD, XREF 란
CAD로 작업을 하다 보면 배치도, 평면도, 단면도, 입면도, 확대도면도, 상세도, 단위세대 등 다양한 도면들을 작업하게 됩니다. 각 도면들을 하나의 파일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항목으로 나눠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예로들어 아파트의 도면 작업을 할 당시 단위세대의 벽의 위치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했을 때, 전체평면도에서의 도면도 수정 작업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번거롭게 여러 도면을 따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도면을 다른 도면에 얹혀서 작업을 하게 하는 것이 XREF작업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A의 도면 안에 B의 도면이 들어가 있을 때, B의 도면을 수정하면 A안에 있는 B의 도면이 자동으로 수정된 것을 반영하게 하는 작업입니다.
XREF 결합을 해야하는지
도면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건축회사의 경우 도면을 납품하는 일이 대다수 이기 때문에 결합을 해주는 것입니다. XREF의 경우 고정된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연결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위치를 고정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납품을 하게 될 때, 파일을 보내는 순간 경로의 위치가 변경되기 때문에 도면에서 제대로 된 도면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편리함을 위해서라도 결합을 해서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XREF 결합 전자전송으로 여러파일 한번에
XREF의 결합을 편하게 작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개의 파일을 결합을 하기 위해 파일 하나씩을 열면서 작업을 하기엔 시간적 소모가 매우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파일을 결합할 수 있는 전자 전송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해당 도면에서 파일 옵션에서 전자 전송 탭을 눌러줍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전송 설정을 눌러줍니다.
수정을 눌러줍니다.
위의 사진처럼 설정을 해줍니다. 경로를 설정해주고, 결합을 눌러줍니다.
파일 추가를 눌러 여러 파일을 한번에 결합할 수 있습니다.
파일 결합, 전자 전송 쉽다.
파일의 결합을 하나 하나 하는 것이 아닌, 전자전송을 통해 한번에 작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한 번 작업을 해보시면 편안함과 시간 절약을 느끼실 겁니다. 파일의 용량을 줄이는 것 외에도 도면에서 보이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가려서 작업하는 결합은 건축 또는 CAD를 사용하는 업종에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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