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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C(삼각섬유연골) 수술 후기 1, 수술 과정

by anythingAll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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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은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 됐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사용이 늘면서 손목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지만 이러한 이유 말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어릴 적 성장판을 다친 이후 손목의 뼈가 더 자라면서 그 증상이 발현됐습니다.

 

 

 

TFCC(삼각섬유연골), 수술 후기 2편, 흉터

수술을 하게 된 이유와, 수술 후 통증에 대해서는 이미 작성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가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따로 더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도 상태가 악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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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C(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

손목 통증으로는 저의 경우 TFCC(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로 인한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기면서 악화된 케이스입니다.

우선 TFCC는 손목의 새끼손가락 쪽 방향에 팔과 연결되는 부분의 튀어나온 뼈 근방에 위치한 섬유 연골 조적입니다.  손목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충격을 훕수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런 TFCC(삼각섬유연골)이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주로 손목의 과도한 사용, 외상, 퇴행성 변화등이 있는데, 저의 경우 어릴 적 놀다가 넘어지면서 성장판을 다치게 됐는데, 그 이후 성인이 돼서 증상이 발현됐다고 생각합니다.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 TFCC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 TFCC

왜 수술을 하게 됐을까?

저의 경우 우선 2년 동안 통증이 있을때마다 치료를 세 번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동네 병원에 가서 xray 사진만을 통해 간단하게 tfcc소견이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대학병원을 가셔야합니다. 제가 소견서 작성해 드릴게요. tfcc로 의심되는데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라는 말에 바로 고대 안암 병원에 가게 되었고, 진료를 받을 당시 손목에 조영제를 넣어 MRI를 찍고, x-ray포함 여러 사진을 찍은 후 의사 선생님과 만나게 됐습니다. tfcc가 맞다고 이미 손상될 대로 됐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 했습니다. 이미 손목은 엄청난 무리를 한 어르신의 손목보다 좋지 않다가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해야 하는 일이 있어 미뤄야 한다 말씀드리며 물리치료를 받게 되었고 2년 동안 세 번의 물리치료를 버티다 결국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저를 수술하게 했습니다. "이제 더 물리치료로 무리하다간 손목을 못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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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과정

의사 선생님의 무서운 말에 바로 수술 날자를 잡고 입원을 했습니다. 수술은 어릴 적 다쳤던 성장판으로 더 자라게 된 뼈가 TFCC, 삼각섬유연골을 건드리면서 손상을 주었고, 그로 인해 연골이 다 찢어졌다, 그러면서 터널증후군도 발생하면서 악화되거기 때문이다. 그러기 떄문에 삼각섬유연골을 건드리지 않게끔 일정 부분의 뼈를 절단하고 고정시키는 수술을 해야한다 하셨습니다.

 

우선 뼈를 자른다?  너무 무서웠지만 해당 수술에 대해 엄청나게 유명한 전무가셨습니다. 그래도 제 뼈를 자른다는 건 너무 무서웠어요

연골을 재봉합 수술을 해야한다? 생각보다 통증을 못느낄테니 상관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깁스 기간은 2달정도,, 사실 많은 깁스를 해봐서 압니다. 불편하단걸 다행인건 겨울이다..

 

TFCC후기
TFCC후기

위의 사진은 제 수술 후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가운데 뼈를 절단하여 잘라내고 철심을 박은 상태입니다. 수술 후 마취에 깨 눈을 떠보니 병상에 누워있고, 마취효과로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팔에는 무통 주사라는 것이 달려있더라구요.

아프지도 않아서 뭐지 했지만 마취가 꺤 이후로 통증은 대단하더라구요.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을 해놨지만, 약간의 진동이 뼈를 울리게하는 통증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만 눌러도 되는 무통주사를 너무 아프다고 두번 세번 누르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다쓰게 되더라구요

무통 주사 한 번씩만 누르세요 추가로 더 못받아요. 

 

방금 말씀드렸지만 약간의 움직임과 진동만으로도 엄청난 통증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이 되니 약간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 부위 소독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엑스레이 자르는 칼로 수술 부위쪽 깁스를 어느정도 잘라야합니다. 그 칼의 진동 아시나요. 바로 오분동안 지옥을 한 열번 넘게 다녀올정도입니다.

 

 

그 이후로 퇴원을 하고 2달 정도의 깁스를 하는데, 이주 한달 두달 마다 외래를 받으러 가서 뼈가 잘 붙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진료를 받으며 시간을 보낸 후 반깁스로 바뀌게됩니다.

 

 

TFCC(삼각섬유연골), 수술 후기 2편, 흉터

수술을 하게 된 이유와, 수술 후 통증에 대해서는 이미 작성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가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따로 더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도 상태가 악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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